카테리나 보시니

20:50 "카테리나의 집, 방" 발도리아.

지금 나는 긴 샤워를 마치고 옷을 입고 있다. 검은색 가죽 바지를 입는데, 몸에 딱 맞으면서도 편안하다. 여기에 V넥 디자인의 검은색 실크 블라우스를 매치해 내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. 높은 검은색 가죽 부츠를 선택하고, 마지막으로 같은 검은색의 가죽 재킷을 걸친다. 머리는 내리기로 결정했는데, 완벽한 웨이브를 그리며 어깨 위로 떨어진다. 은색 귀걸이 한 쌍과 비싼 손목시계를 더하고, 마지막으로 글록 19를 허리에 장착한 후,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차갑고 계산된 만...